안녕하세요~! 라바입니다. 기업 뿐만아니라, 개인의 재정상태, 더 나아가 주식투자할때도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단어인 자산, 부채, 자본이 무엇인지 같이 배워보도록 해요.
라바의 친구들: 흠.. 경제뉴스 같은 것 보면 자산, 부채, 자본 등 일상생활하고 밀접한 관계가 있어보이는데 정확히 무엇을 말하는 지 잘 모르겠어요.
라바: 쉽게 설명해줄게요. 자산을 알기전에 자본, 부채가 무엇인지부터 알아야 자산을 설명할 수 있어요. 가령, 우리가 집을 산다고 가정해봐요. 집 가격이 3억, 우리가 가진 돈이 2억이에요. 이때 우리가 가진 돈 2억을 자본금이라고 불릴 수 있겠죠. 집을 너무 사고 싶어 은행에 가서 1억을 빌려달라고 했어요, 이때 은행에서 빌린 1억이 부채가 되는 것이죠. 여기서 우리가 가진 돈 2억(자본) + 부채 1억(부채)를 자산이라고 하는 거죠. 친구들이 흔히 너희들이 가진 자본이라고 하지 않고 자산이 얼마냐고 물어보는 건 부채포함 너희가 가진 전체 재산이 얼마이냐라고 묻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쉬워요.
라바의 친구들: 그럼 기업 재정상태를 나타내는 재무제표에서의 자산, 부채, 자본은 무엇이에요?
라바: 자산은 자본 + 부채라고 위에서 얘기했듯이, 자산이라는 것은 자본과 부채를 어떻게 운용했는지, 즉 자금을 어떻게 운용했는지 보여주는 것을 자산이라고 해요. 그럼 자본과 부채는 무엇일까요? 자본과 부채는 자금을 어떻게 조달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큰 틀에서 이해하는 것이 편해요.
라바의 친구들: 힝... 너무 어려워요. 쉽게 말해 우리가 기업에서 자기자본이라고 부르는 것은 자산 - 부채 = 순자산 = 자기자본으로 이해하면 되겠네요.
라바: 역시 라바의 친구들 너무 똑똑하네요. 이렇게 자산, 부채, 자본을 파악하고 기업의 재산이 얼마나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재무제표를 분석한다라고 해요.
라바의 친구들: 그럼 기업에서 자본을 조달하는 방법은 무었이에요?
라바: 기업이 자본을 조달하기 위해서는 크게 2가지를 해요. 첫째, 주주의 투자, 둘째, 타인에게 돈을 빌리는 거죠. 간단하게 생각해서 부채 = 타인에게 빌린 자금, 자본 = 주주에게 조달한 자금이에요. 이렇게 큰 틀에서 개념을 잡고가야 나중에 어렵지가 않아요. 그래야 다음 장에서 이야기하는 "유동자산"에 대해 이해할 수 있어요.
그럼 다음장에서 "유동자산"이 무엇인지, "비유동자산"이 무엇인지 같이 알아볼까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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